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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앵커멘트 】
불과 하루 전 울산의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끔찍한 아동 학대가 있었던 사실이 부모 제보로 1년여 만에 드러났죠.
매년 보육기관의 아동학대 건 수가 500건이 넘을 정도인데, 처벌을 받아도 몇 년 뒤면 다시 현장에 복귀할 수 있는 현행 규정이 문제라는 지적입니다.
포커스M 첫 시간, 어린이집의 아동 학대 문제점과 관리 실태를 고발합니다.
김보미, 조동욱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.
【 기자 】
잊힐 만하면 또 어린이집 학대
▶ 스탠딩 : 김보미 / 기자
- "두 살배기 아이들 사진입니다. 그런데 다리에 깁스를 차고 있고 몸 곳곳에 멍 자국이 보입니다.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냈더니, 이런 상태로 돌아왔다면 어떨까요? 계속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혹, 저희 취재진이 실태를 알아봤습니다."
지난 8월, 26개월 된 A 양은 어린이집에 갔다가 다리가 골절된 상태로 집에 돌아왔습니다.
놀란 부모님이 어린이집에 문의했지만...